[초등 ] 선생님 감사합니다.
김예진 / 2011.12.09
내용 너무너무나 재미있게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영어 학원을 그만두고 경선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솔직히, 에이 이거 거짓말이야!!
라는 생각도 잠시 이책을 사고 듣다보니 너무나 재미있었고,
단어를 외우는게 안힘들고 억지로 안 외어도 저절로 외어지니깐,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학원에서는 억지로 외웠지만,
경선식 때문에 학교에서 영어를 배울때 단어가 나오면,
어! 저거 내가 경선식에서 들었는데 하고 생각이 나기도 하고요.
또한, 모르는 단어만 나와도 아! 이건 이렇게 외우면 되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야,4권을 끝냈지만, 나중에5권을 끝내고 난 기분을 미리 생각해 두면 기분이 너무 좋을것같습니다.^&^ 경선식 선생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수능] 수능에서 고등 생활 3년의 최고점을 이루게한 밑바탕
이수민 / 2011.12.04
제가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은 중학교 내내 애써 피했던 영어와 마주하기 위해 찾아간 서점에서 였습니다. 수 많은 어휘책들이 쌓여져있고 정보 하나 없이 무턱대고 하나하나 보기 시작하니 짜증이 난 상태였습니다. 하나같이 비슷했습니다. 어원이 나와있거나 주제가 비슷한 경우 몇 개를 제외하고는 그냥 무질서로 배열되어 있을 뿐이었습니다. 도대체 왜 자기 어휘집이 훌륭하다고 되어있는 것인지 하나도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달랐습니다. 현기증이 일어날 것만 같은 머리를 해마학습이라는 새로운 접근으로 쉽게 다가가게 해주었습니다. 발음기호도 읽지 못하는 제게 달랑 단어와 발음기호만 놓여있는 어휘집은 펼치자마자 스트레스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달콤함에 빠져있던 저의 머릿 속엔 갑자기 다른 애들의 시선이 어떨지 떠올랐습니다. 그야말로 배가 덜 고팠던 겁니다. 저는 결국 서점을 나올 땐 짝궁이 가지고 다니던 걸 봤던 다른 책을 손에 쥐어야만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습니다. 1학년이 다 지나갈 무렵 그 책은 몇 장만 봤을 뿐 거의 새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저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한 아이가 화이트보드에 판다고 적자 저를 포함한 대여섯의 아이들이 나도 팔거라며 경쟁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습지 않습니까? 게다가 그것들은 전부 저처럼 거의 새것이었습니다. 결국 그 책을 팔았을까요? 아니죠. 누가 사겠습니까, 그렇게 떼거지로 너도나도 판다는 책을요.=_= 그렇게 시간이 지났습니다. 2학년이 접어들고 몇달이 흘렀습니다. 아이들이 하나 둘 제가 1학년 때 사고 싶었던 책을 들고 다니지 않겠어요? 역시 예상대로 애들의 시선은 별로 좋지 않았죠. 당당한 애들이 부럽기도 하고 많은 갈등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2학년에 접어들면서 더더욱 하락하는 성적을 보고 참을 수 없었고 결국 질렀습니다. 친구랑 같이 등하교길에 차 안에서 외웠습니다. 하지만 너무 속도가 더뎌 1강을 끝내는 데는 3일 정도가 걸렸습니다. 저는 결국 강의 후기를 본 후, 이거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게 그 강의비용은 너무나 큰 돈이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부모님을 조르고 졸라 드디어 강의를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거의 펜으로 쓰고 읽고 생생하다는 말이 와닿는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냥 조금의 추임새 정도랄까요? 하지만 시간의 단축은 놀라웠습니다. 암기라고는 영 소질없는 제가 강의가 끝나고 60%를 기억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만큼 90%라는 놀라운 수치는 아니었지만 제게는 대단했습니다. 전 50개를 외우면 2, 3개 정도 기억하는 것이 고작이었으니까요, 하하. 그렇게 강의를 계속 들었습니다. 여름방학 내내 단어만 파고들 정도로 했습니다. 그러나 영어 점수는 처참했습니다. 복습을 한다고는 했지만 대충이었던지라 나중에 다시 책을 보니, 반 정도를 까먹었더군요. 게다가 아는 단어라도 독해에 섞여나오면 생각이 나질 않거나 다른 단어로 해석해버리는 바람에 점수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다시 열심히 시작해 80%를 외워도 성적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예비 3학년이되어서는 거의 좌절이었습니다. 영어를 포기하기에는 해온 시간이 아깝고 그렇다고 하자니 오를 기미가 안 보였습니다. 3학년에 올라와 선생님에게 처음 상담받을 때는 합계만 보신 선생님이 공부 안 하는 애인줄 알고 대충 끝내려는 듯한 기미가 보였습니다. 차가운 한마디 한마디가 들려오는 것을 꾹참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선생님이 공부 좀 열심히 하라는 말에 덜컥 눈물이 나왔습니다. 억울했습니다. 하는데 안 나오는 걸요. 그 자리에서 서럽게 울었습니다. 교실 바로 밖. 복도에서 공부하는 애들은 구경거리라도 된 듯 바라보고 선생님은 당황해하셨습니다. 왜 우냐는 그 말에 잔뜩 울음섞인 목소리로 겨우 잠긴 목 사이로 외국어가 안 오른다며 말했습니다. 그제서야 선생님은 표기된 영역의 점수를 찬찬히 살펴보셨습니다. 순간 선생님은 '영어 성적이 왜 이러냐'며 자신도 모르게 말을 뱉었고 제가 그에 더 울어버리자 아차 싶었던지 다독이셨습니다. 그리고는 곧장 교무실로 끌려가 영어 선생님 옆에 안혔습니다. 얘가 영어성적이 안 나온다며 제 선에서 해결할 수 없으니 상담부탁드린다며 선생님은 나가셨습니다. 그렇게 상담을 했습니다만, 솔직히 다음에도 성적은 조금 오르다가 다시 곤두박질치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5등급을 찍었습니다. 열심히 풀었는데, 화가 치밀었습니다. 언어는 전교 30등 이내, 수리는 전교 10등 이내에도 간혹 들기도 했는데 어째서 영어는 뒤에서 20등, 30등이니 답답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었죠. 결국은 또 다른 영어 선생님을 찾아가게 되었죠. 아까처럼 울고불고 난리난 상태로 담임선생님 손에 끌려서요; 이번 선생님은 성적표를 보고 경악을 하죠. "아니, 언어랑 외국어는 보통 같이 노는데, 언어가 이런데 외국어가 이럴 수 있나?'라며 말이죠. 약올리는 것만 같았는데 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이해가 되네요. 그때 언어는 98인가 96인가 그랬거든요. 근데, 외국어는 반대로 최악이라 46점이었으니, 하하. 그렇게 영어성적은 다시 올랐으나 다시 뚝뚝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연합고사인 10월 전국모의 고사, 전 풀 때는 오르겠지 싶었으나 56점과 다시 맞딱뜨리고 정말 지금이라도 외국어를 버릴까 고민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버리지 않았고 계속해서 ebs를 풀었어요. 근데 그 와중에 깨달은 것은 어휘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거죠. 제가 영어를 기피하고 있어서 독해를 잘 하지 않아서 그랬다는 겁니다. 얼마남지 않았지만 정말 독해 열심히했어요. 결국 문제는 제게 있었던 거죠, 하하. 단어를 외우기만 할 뿐, 활용을 못한겁니다. 수능요? 91점이 나왔습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이런 점수가 나온 적이 없는데 대박이죠. 쉬웠다고 해도 등급상이나 표준점수 상이나 제게는 높기만 합니다. 정말 울 뻔했어요. 너무 감격했으니까요. 1달만에 35점이 오른 거에요. 아마 그건, 어휘력이 없었더라면 정말 불가능했어요. 어휘가 되어 있는 상태니 가능한거죠. 그러니 제 생각엔 독해만 열심히 했다면 2학년이나 3학년 초에 이미 이런 성적을 거뒀을지도 모른다는 거에요. 결국 이런 결과의 밑바탕은 초스피드암기비법 덕분이란 거에요. 정말 감사해요. 암기 못해서 국사고 사회고 다 포기한 제가 끈기 하나로 외국어에서 이런 성공을 거둔 건, 다 초스피드 암기비법 덕분이에요.
[수능] 영어에도 단계가 있고 절차가 있다
김종필 / 2011.12.05
안녕하세요?? 요즘 경쌤의 강의에 푹 빠져있는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의 준말ㅋㅋ)이랍니다.
일전에 경쌤의 워드스펀지 강의를 들었었는데요...
영어 점수를 좀 더 맞고 싶어서 들었었는데 제 자신이 간과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바로 자만심!!! 영어는 솔직히 문법만 알고 단어 몇 개만 알면 독해도 술술 되겠지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공무원 시험의 어휘 수준과 난이도가 상향 조절되고 점수도 제자리 걸음을 치는 바람에 선택하게 된 것이 경쌤의 워드스펀지였었습니다. 워드 스펀지 강의를 다 듣고 이제는 점수가 조금 오르겠지 안심했지만
독해는 거의 맞추는 수준이 되었지만 여전히 어휘문제에서는 많이 틀리는 겁니다.ㅠㅠ
그래서 뭐가 문제일까 제 자신이 진단해 본 결과(기출 어휘문제의 난이도와 성향을 살펴봄.)
어휘가 고등학교 수준의 어휘도 출제가 되는데 그 고등학교 수준의 어휘조차 모르고 있었던 겁니다. 헉...-_-;;; 그래서 이번에 부랴부랴 수영초(수능 영단어 초스피드 암기비법)를 듣게 되었습니다. 오늘부로 완강을 했는데요...
여기서 제가 느낀 점은 바로 영어도 단계를 밟고 순서대로 해야된다는 점 이었습니다.
당장 눈앞의 나무만 볼 께 아니라 숲을 먼저 봤어야 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중고등학교 때를 생각하며 초심을 가지고 열씨미 들었습니다. 내년 상반기는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믿습니다.^^
ps. 아...참~~ 이번에 경쌤 덕분에 경찰채용시험에서 영어 어휘를 상당 부분 맞추게 되었습니다. 보통 어휘가 4~5문제 나오는데 이번엔 1문제 틀렸어요.ㅋㅋ 경쌤의 적중률은 정말 대에에에에박~~~ 담번엔 영어 85점이 목표랍니다.*^^*
힘을 보태 주십시오.^^ 그럼 날씨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경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__)
[수능] 초스피드 암기비법으로 웅녀가 되다
양혜민 / 2011.12.24
수능 영단어 초스피드 암기비법 80강을 드디어 모두 끝냈네요. 꾸준히 해서 다 끝마친 만큼 뿌듯함도 큽니다. 지난달에 썼던 것처럼 이번 달에도 이 뿌듯함과 기쁨을 담아서 후기를 써봅니다. 영어, 제게는 오랜 골치 덩어리이자 인생의 장애물로만 여겼던 녀석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원어민 선생님이 싫었고 남들 다 아는 단어를 공부해야만 하는 저를 발견할 때마다 애써 무시하면서 지냈던 것이 화근이었나 봅니다. 그렇게 놓아버렸던 영어와 친해지려고 하니 정말 힘들고 미치겠더라고요.
중학교 때부터는 열심히 한다고 나름 했는데, 그래 봤자 기초가 부족하니 단어 외우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고 내신 성적은 나름 나온다고 해도(정해진 범위에서 정해진 단어가 나오는 시험이니깐.)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보는 모의고사는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다양한 모의고사 지문을 읽어 봐도 독해실력만 늘어날 뿐 실질적으로는 아무리 해도 해도 단어가 부족하니 언제나 3등급에서 벗어날 수 없었죠. 저는 만년 3등급인데 제 친구들은 긴장 없이 외국어 1등급을 받아오니 너무 배가 아픈 거 있죠. 자존심도 상하고요. 게다가 이 성적으로는 제가 원하는 대학은 갈 수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죠. 올려야 했습니다, 무조건이요.
그때 만난 것이 초스피드 영단어 암기비법이었어요. 영풍문고에서 2학기 문제집을 보고 있는데 우연히 보게 됬어요. 예전에 중학교용 초스피드 암기비법하고 수능용 초스피드 암기비법을 산 적이 있었는데 둘 다 조금 보다가 끝내지 못한 책이어서 그냥 지나치려고 했는데 왜일까 그날은 이것저것 보게 되더군요. 그러다가 맨 뒤에 수강후기를 보고 다시 해보고 싶어졌어요. 죄다 성적이 올랐다는 얘기였어요, 기적이라고 하더군요. 거짓말이 아닌 진심이 담긴 후기. ‘우와 어떻게 모의고사가 30점 넘게 올랐지?!’
혼자 놀라서는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시작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2011년 새 개정판으로 다시 구입하고 책 뒤에 있는 쿠폰으로 만원을 할인받아 강의도 듣게 됬죠. 혼자하기는 그래서 친구랑 같이 시작했어요. 마치 단군신화에 곰과 호랑이가 동굴 안에 갇혀서 조금씩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되길 기다리듯이 그렇게 저희는 노력했죠.
그런데 제 친구랑 꾸준히 하다가 그 아이가 점점 귀찮아하더니 제대로 강의도 듣지 않더군요.
친구는 말했어요.“그거 해봤자 안돼, 그거 한다고 성적이 오를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나는 그냥 이 점수에 만족하고 살련다.” 그렇게 그 친구는 강의를 그만 뒀고 저는 계속했어요. 단군신화의 호랑이처럼 그 친구는 초스피드 암기비법과 멀어졌고 저는 웅녀처럼 계속해서 했죠. 속는 셈치고 하자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만두기에는 경선식쌤의 해마학습법은 효과가 너무 확실하니깐요. 고 1~2과정 끝내고 썼던 후기에서 말했듯이 오가는 버스 안에서 매일 1시간씩 복습, 야자 끝내고 집에 돌아와서 강의 듣고 복습하는데 40분. 이렇게 매일 1시간 40분씩 수능영단어 초스피드를 하면서 보냈죠. 매주 토요일에는 제 친구가 영단어 시험지까지 만들어 주면서 확인해줬어요. 정말 고마운 친구죠.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사이에 실력이 향상 됬다는 건 성적이 말해줬어요. 놀라울 만큼 기적이었죠. 학교 영어 인증 시험에서 공부하나도 안하고서 통과하고, 모의고사도 많이 올랐어요. 등급도요. 웅녀가 힘든 인내의 시간 후에 사람이 되었듯이 저도 영단어 실력이 올라간거죠. 제 인생에서 경선식쌤의 초스피드 암기비법을 만난 건 큰 행운입니다. 돈이 아깝지 않은 강의라는 말, 모두 사실이고요. 오히려 그 가치 이상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어쩌면 영어가 너무 좋아질지도 모를 정도로요. 아무튼 정말 이 강의 추천합니다!! 저처럼 호랑이가 아닌 웅녀가 되실 여러분들도 진짜로 해봤으면 좋겠어요. 왜 이렇게 늦게 알게 되었나 후회가 될 정도입니다. 해마 학습법, 제가 보증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평생의 장애물을 거뜬히 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경선식쌤 진짜 감사드려요!!♥
[수능] 어휘로 다진 수능 외국어 만점, 그리고 합격
오세연 / 2011.12.17
안녕하세요. 이번해에 수능을 본 고3 입니다.
수강후기가 매우매우 늦었네요...또한 제가 강의를,그것도 1,2학년 강의의 42강 중 20강만 듣고 그만둔 것도 꽤 오래전 일이에요.왜냐하면 제가 강의를 들으면 조는 타입이라서.... (그래서 수능때까지 줄곧 혼자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듣다가 말고, 저 혼자 경선식 선생님 책을 들고 외웠습니다. 만약 강의로 저의 성실성을 평가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ㅠ.ㅠ...그러나 강의보다는 책으로 혼자 공부하는 것이 적성에 맞는 저를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1.첫 만남 !
수능어휘 초스피드 암기비법(이하 수초비라 하겠습니다)를 만난 계기는 고1 초였습니다. 이제 고등학생이고, 막연하지만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어휘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서점에 가서 괜찮은 것 같은 어휘책들을 약 6권을 골라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전부터 외워오던 방식인 '해마기억'방법을 기초로 단어를 외우는 경선식 선생님의 책이 저와는 가장 맞다고 생각되어 이 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책만 사 놓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 책은 방구석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2.노력과 복습 !!
그래서 고1 여름방학 즈음, '강의를 들으면 돈이 아까워서라도 듣겠지'라는 심정으로 어머니를 졸라 결제를 하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끈기없는 저는 강의를 듣다 말고 다른 창을 켜놓기 일쑤였고, 결국 강의를 듣다가 다 듣지도 않고 또다시 인터넷 서핑을 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ㅜㅜ....그렇게 정신 못 차리고 2학년 여름방학까지 정말 대책없이 보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모의고사 성적은 약간 올라갔지만 언제나 3등급 이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때부터 저는 영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역시 영어는 단어부터 외워야겠다는 생각에, 수초비책으로 강의를 못 들은만큼 더 열심히 파고들었습니다. 경선식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항상 강조하신 '복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 고3수능때까지 수초비를 무한 반복했습니다. 물론 반복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지겨웠고, 다 아는 것 같은데 매일 같은내용을 보는 것이 재미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것이 가장 쉬운길이라고 나 자신을 채찍질하며 수초비를 계속 반복,복습했습니다. 애초에 외우는 방법이 정말 쉬웠습니다. 가끔 끼워맞추는 느낌도 들었지만 그 끼워맞추는 말 또한 정말 웃겼기에(?) 외워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자꾸자꾸 보게 되니까 눈에 아예 익게 되었고, 쉬운 단어가 더 쉽게 외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글자 앞머리부터만 봐도 뜻이 막 생각났고, 스피드가 붙어서 아예 복습을 하면 하루에 3분의 1은 볼 수도 있었습니다.
고2겨울방학이 시작할 즈음에 저는 (그러니까 한 학기만에)고등학교,수능 전 단어를 외웠습니다. 책에 있는 단어를 모두 외우고 나니 '내가 이 세상에 모르는 단어는 거의 없을 것이다'라는 근거모를(?)자신감으로 모든 모의고사와 시험에 임하게 되니 결과도 좋게 나왔습니다.^^
3.어휘로 무장한 영어실력 !!!
저의 영어실력은 남들보다 못하지도 않고, 잘하지도 않는 그저 그런 중간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어휘를 알게 되니 점점 영어가 재미있어졌고, 그 흥미를 계기로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휘를 알게 되니 글을 읽으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었고, 그에 따라 읽는 시간도 단축되어갔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이후로 제 영어실력은 학교내신 2등급 정도와 모의고사등급 1,2등급을 성취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저희 학교가 고양시 일산쪽이라 지방이 아닙니다. 내신따기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ㅠㅠ;)
아래는 제 3년간의 영어성적입니다.
1)내신
중1부터 고2까지 내내 600명중 100~200등을 하다가 고2말~고3까지 성적이 급상승했습니다.
심지어 고3때는 영어에서 2번이나 100점을 받았습니다.(1번은 현재 기말성적이라 아직 성적표가 안 나왔습니다)
2)모의고사와 수능
고2때까지 3등급을 전전하던 외국어가 고3때 내내 1,2등급으로 오르더니, 수능에서 마침내 만점을 받았습니다
4.합격 !!!!ㅠㅠ
제가 가고싶어하던 서강대학교 인문학부는 1,2학년때 망친 내신으로는 도저히 갈 수가 없었습니다.....OTL
그러나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서강대학교에 논술전형이 있다는 말을 듣게되었습니다. 우선선발로 가려면 언수외 백분위 합이 288이상이어야 하는데, 저는 항상 모의고사 백분위가 매우 부족하여 288을 매번 맞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에도 꾸준히 수초비를 복습하고 외웠습니다. 그리고 단 한 번도 288퍼센트를 넘어보지 못한 채 수능을 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능에서 외국어의 선방(만점으로 백분위 99%를 받았습니다 ^^)으로 인해 서강대학교 논술 우선선발자격인 언수외 백분위 합 288을 292로 넘어, 논술을 아주 조금밖에 준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서강대학교 인문학부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ㅠㅠ 경선식 선생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ㅠㅠ물론 저의 수능대박과 합격이 어휘실력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수초비로 인하여 영어를 시작하게 되었고,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가짐으로써 영어와 다른 과목들도 포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제게 수초비는 고등학교 3년을 잘 마무리하게 해 주고, 좋은 결과또한 가져오게 도와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게 정말 크게 도움주신 경선식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 그리고 하나님께 정말정말 깊은 감사드립니다.
[토익] 토익 745 → 875
정주희 / 2011.12.16
원래부터 듣기에는 조금 자신이 있었지만 파트5도그렇고 파트6, 파트7 까지 토익 영어같은 경우에는 어휘문제가 상당부분을 차지하고있기 때문에 문제를 아무리 풀어봐도 딱히 이렇다할만큼 점수가 오르지 않더라구요..ㅠㅠ
원체 단어가 약한 편이라 큰맘먹구 경선식 단어를 수강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성격 자체가 꼼꼼하지 못하고 덜렁거리는 터라 단어강의를 듣긴했지만 10월달 성적에서도 알수 있듯이 그렇게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10월 토익 보기전까지만해도 저는 반복학습은 거의 하지않고;; 진도 따라가는데만 급급했습니다;; (반복안해도 다 기억 날거 같았거든요;;ㅎㅎ 하지만 기억 안납니다. 정말 반복학습이 중요해요 ! 아주아주 독특한 일부단어 빼고는기억안나요;; 그리고연상법만 생각나고 뜻이 생각 안나더라구요,; 게으른 자에게 생긴 부작용이죠;;) 근데 10월 토익셤보고나니까 "아! 망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들더라구요; RC 팟7지문도 다 못읽고 남들은 쉬었다는 PART5,6도 잘 모르겠더라구요;;ㅠㅠ 그래서 10월시험 본 후로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단어를 복습하자!라고...; 그런데 20일정도 마음을 굳게 먹고, 복습하고, 집에서 읽어보고(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기때문에 소리를 못냈었죠..;) 그렇게 하다보니까 어느샌가.. 실력이 부쩍는거 같습니다.
해마학습법자체가 해마를 자극하는 방법이지만 역시 본인 의지 없이는 아무것도 되지않는것 같아요. 책또한 너무 좋기때문에 ! ! 다른 단어장보다 강추강추드립니다.! (혼자그냥 복습하기에도 너무좋습니다^^ 강의들의면 +알파지만,ㅎㅎ) 토익 RC에서만 115점을 올리게되니까 너무 감개무량하네요! 이번시험에 어휘문제는 1개빼고 다 맞았어요.ㅎㅎ !
저도 그렇게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RC고득점을 노릴려면 어휘가 뒷받침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ㅎ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저같은 덜렁이도 RC115점 올렸습니다. 여러분은 저보다 더 열심히 복습,따라하기,반복(예습은 필요없어요,ㅋ) 학습을 통해 토익 원하시는 점수 꼭 얻길 바라겠습니다. 힘 내세요! 900을 훌쩍 뛰어넘기위해!!ㅎㅎ!!
[독해] (초스피드 유형별 풀이비법) 외고생의 슬픔, 영어 내신을 극복중입니다
김정혜 / 2011.12.13
안녕하세요! 경선식에듀의 힘을 정말!! 많이 받고 있는 수원외국어 모 양 입니다^^ 열공클럽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정말 많은것을 얻고 있습니다. 독해 기본편은 끝냈고, 유형편은 제가 내신준비로 인해 먼저 들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유형편은 수능 유형을 어떻게 풀면 시간이 남게 풀고, 빠르지만 정확도도 완벽합니다.
유형편으로 4월 초에 보았던 고1 외국어 영역 모의고사도 76점에서 현재
11월 모의고사 94점 까지 올리게 되었으며 외고에는 심화영어라는 과목이 있는데 항상 50점 대에서 머물렀던 점수가 현재는 76점 이고, 영어는 60점 대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74점 정도 (주관식 때문에) 까지 올랐습니다.
유형별 풀이 비법은 선생님의 독특한 풀이법과 함께 엄청난 효율을 이끌어 내주는 강의입니다.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믿고 꾸준히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좋은 결과가 있을것 입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추운 날씨 조심하세요~^^!
[듣기] 쌤~
주민지 / 2011.12.11
이걸 이제서야 올리네요ㅠㅠㅠ 선생님~ 저는 중학교때는 성적이 좋은 학생이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영어 듣기 굉장히 많이 떨어졌습니다. 정말 못할때는 7개 맞은적도 있구요................................
선생님 강의 신청하고 (수능듣기기본이요 ) 강의 다 듣고 끝다고 나서도
계속 듣고 말하는거 반복하는거 강조하셔서 자료실에서 듣기파일 다운받아가지고
계속 들었어요 듣고 듣고 또 듣고 듣고 계속 속도 올려가지고..........
저번 11월에 본 모의고사가 쉽기는 쉬웠지만 기본적인것을 반복해서 듣고
빠르게 듣다 보니까 집중력도 높아지고 그래서인지 요번에 1개 틀렸어요~
난이도가 쉽기는 쉬웠지만 그래도 계속 성적 오르는거 보면 선생님 가르치시는 방법이
저에게는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계속 노력해서 내년 수능에 듣기만점 받을께요!
선생님 좋은 강의 계속 부탁드리고 몸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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