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2009 수능 대비 수준별 학습 전략
등록일 2009.12.04
조회 3,478
수능대비 외국어영역 학습법
수능의 난이도를 조절하는 6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수리영역과 언어영역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이에 올해 수능이 예년보다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외국어영역의 경우 몇몇 문제만이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 출제가 되었을 뿐 기존과 큰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의 학습계획을 새롭게 세우기보다 학기 초의 계획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현재의 위치와 그 간의 학습계획의 실천여부를 점검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중심으로 학습계획을 조정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외국어영역 체크포인트
1) 어휘 및 구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라.
어려운 어휘보다는 독해에 꼭 필요한 어휘가 출제된다. 문맥 속에서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2) 다양한 지문에 익숙해져라
최근 모의평가와 학력평가를 보면 그림과 도표가 많이 활용되며 다양한 주제가 등장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주제와 내용을 이해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도록 한다.
3) 문법문제를 포기하지 말라
문법문제는 3문항 정도로 출제 비중이 굳어질 듯하다. 따라서 문법문제를 포기하는 것은 고득점을 포기하겠다는 말과 같다. 다행히 문법은 기본적인 문장 구성에 관한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지레 겁부터 먹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문제를 꾸준히 풀어 보면서 문법 지식에 대한 응용 능력을 길러야 한다.
4) 고난도 장문에 대비하라
장문문제는 계속적으로 출제유형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어떠한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이해하고 답을 찾아내야 한다. 후반부에 배치되어 있는 만큼, 시간안배도 적절히 해야 한다.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장문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 수준별 학습전략
1) 상위권 수험생 (원점수 90점 이상)
듣기영역에서 감점을 당하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매일 10분씩이라도 실전 듣기 훈련을 지속한다. 어법, 어휘 문항 대비를 위해 어법은 각 유형별로 10문항 이상씩 풀어보고, 어휘 복습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조금 더 어려운 어휘에도 도전해 볼만하다. 읽기의 경우 다양한 소재, 난이도의 문항들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하게 접하도록 한다.
2) 중위권 수험생 (원점수 70점 이상)
고득점을 위해서는 특히 듣기영역에 시간을 투자하도록 하자. 규칙적인 실전 듣기 훈련 및 반복 듣기를 중심으로 해둔다. 주로 독해 지문에서 자주 접하는 빈출단어 위주로 암기해 취약한 어휘를 보강한다. 어법 문제집을 통해 수능 출제 가능 유형을 숙지하고, 기본적인 문법 지식을 묻는 문제 위주로 철저히 학습한다. 읽기의 경우 실전 문제집을 푼다.
3) 하위권 수험생
듣기영역에서 감점을 줄이기 위해 구어체 표현 및 어휘 암기에 치중하고, 매일 청취력 훈련 계획을 세워 실천한다. 어휘 보강을 위해 하루에 적어도 100개 이상의 어휘를 암기하되 중위권과 같이 독해 지문에서 만나는 어휘들을 위주로 암기하도록 한다. 읽기의 경우 수준에 맞는 실전 문제집들을 중심으로 학습하도록 한다.
출처 : 공부자유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