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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원센터

[편입] 서울·경기 12개大 입학처장 “논술 가이드라인 철폐·완화”

등록일 2007.04.04 조회 550
 

3不정책 폐기·선발권 확대… 교육 당국에 공식 건의키로

 

서울과 경기지역 대학들은 교육당국에서 제시한 논술 가이드라인을 철폐 또는 완화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3불정책(본고사, 고교등급제, 기여입학 금지)에 대해 단계적으로 폐기할 것과 함께 대학의 학생선발권 확대를 교육당국에 건의키로 했다.

서울 경기 지역 대학 입학처장협의회(회장 박제남 인하대 입학처장)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논술가이드라인의 철폐 또는 완화를 촉구하고, 대학별고사 통해 학생,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대와 이화여대, 성균관대, 건국대, 서울여대, 경희대, 숙명여대, 중앙대, 외국어대, 홍익대, 아주대, 인하대 등 모두 12개 대학의 입학처장이 참석했다.

박회장은 “통합논술 금지와 자연계의 경우 수식 사용 규제를 뼈대로 한 교육인적자원부의 논술 가이드라인이 수험생의 변별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논술 가이드 라인 중 자연계에서 수식 사용하는 것 확대 허용하면 채점 공정성이 오히려 더 확보된다”고 주장했다.

박회장은 또 “교육당국의 3불정책도 대학의 학생선발권 제한 측면에서 문제가 많되 단계적으로 폐기토록 교육당국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에 앞서 논술 과열 분위기가 잡힌 2005년 8월 논술고사에 해당하지 않는 문제유형으로 ▲단답형 또는 선다형 문제 ▲특정 교과의 암기된 지식을 묻는 문제 ▲수학, 과학과 관련한 풀이의 과정이나 정답을 요구하는 문제 ▲외국어로 된 제시문의 번역 또는 해석을 필요로 하는 문제 등을 제시했다.

이같은 문제를 출제하지 말라는 의미로,대학들은 사실상 논술의 숨죽이기라는 점을 들어 불필요한 규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입학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과 함께 서로간의 과열경쟁을 피해가며 논술유형 준비 방법 등을 가능하면 같이 제시하는 방안, 수험생들의 이중등록 문제에 대한 합격 불허 방안,학사편입의 악용 문제 등을 집중 논의했다.

조민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