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2007년 취업전략은 이렇게
등록일 200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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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취업난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본 실력은 물론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할 수 있는 취업 전략이 요구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26일 2007년 취업을 노리는 구직자를 위한 취업준비 전략을 소개했다.
◇ 면접비중 늘어..'맞춤형' 준비 필요= 학력.연령이나 어학능력을 서류전형시 고려치 않거나 기준을 낮추는 등 많은 기업들이 서류 중심의 전통적 채용방식을 벗어나 자사만의 채용방식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면접 비중이 늘어나고 방식도 다양화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어 압박면접이나 합숙, 프레젠테이션, 미니홈피나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면접 등 목표 기업의 채용방식에 걸맞은 '맞춤형' 취업준비가 필요하다.
면접시 질문도 '애인이 친구와 바람을 피우면 누구를 택하겠는가', '무인도에 혼자 남겨진다면 무엇을 가지고 가겠는가' 등 인성과 위기대처능력, 창의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이 늘고있어 개성을 살리면서도 설득력있는 대답을 논리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 전공은 기본..영어는 '실전용'으로 = 학력과 연령제한 등 기준이 완화되면서 전공지식 평가도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
전공분야 필기시험과 프레젠테이션 등을 실시하는 공기업은 물론 삼성전자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대학 출신에 10% 가산점을 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공지식을 평가하는 기업이 늘고 있어 관련 전공지식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
영어의 경우도 토익이나 토플 등 어학시험 점수 제한은 완화하는 대신 면접이나 영어토론 등으로 실제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어 더욱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이 밖에 중국ㆍ동남아 등 한자문화권 국가에 진출하는 기업이 늘면서 한자능력을 따로 평가하거나 한자능력자격 보유자에 가산점을 주는 등 지원자의 한자실력도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지방대생..'약점을 강점으로' =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업시장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던 지방대 출신 구직자들은 전국에 사업장이 있는 대기업을 노려볼만 하다.
전국에 지사가 있거나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기업들은 해당 지역상황에 밝은 전문가들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연고지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이탈률이 적은 지방대 출신을 적극적으로 찾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물산과 기업은행의 경우 올해 하반기 공채시 지방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지방대를 돌며 채용설명회와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했으며 특히 기업은행은 모집인원의 일정 비율을 해당 지역 출신으로 뽑았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지방 구직자들 중 지역 출신이라는 사실을 약점으로 생각해 지원단계부터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입사지원시 해당 지역 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하는 등 자신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내세우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