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Reading)는 인문학, 생물학 깊이있는 전문 용어 암기 필수
IBT 독해는 3~4개 지문을 읽고 70여 분간 문제를 푼다. CBT에 비해 지문이 상당히 늘어났다. 기존에는 300단어의 지문을 15분 정도로 풀면 되지만 이제는 700단어 정도가 한 지문으로 20분간 해결해야 한다. 4개 정도 지문이 나오면 70여 분간을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과 집중력이 관건이다. 문제유형은 기존의 어휘, 지시어, 세부사항, 추론, 문장 집어넣기 이외에 요약 및 문장 바꿔 쓰기가 추가됐다.
또 전문 용어가 예전에는 간단한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상당한 수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인문학, 생물학 등에서 사용하는 전문 용어를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한다.
읽기는 배경지식과 단어, 독해력이 3박자를 이뤄야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평소 많은 양의 지문들을 읽고 각각의 문단 주제를 잡아서 요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듯 주 아이디어를 찾고 단락별로 중요한 포인트를 체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듣기(listening)는 주요 부분 메모하는 습관
IBT 듣기 영역은 3~4분의 긴 대화 2~3개, 5~6분의 긴 강의 4~6개로 구성된다. 듣기의 분량이 상당히 증가한 셈이다. 시험시간도 기존 40~60분에서 60~90분으로 크게 늘어난다. 또 영국식 발음이 나오거나 화자가 말을 더듬거리는 등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는 문제가 나온다. 하지만 CBT와 달리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메모지를 나눠주기 때문에 청취 시험을 치는 중간 중요한 부분은 요약하면서 적어두는 센스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의형 지문을 들을 때는 각 단락의 요점을 못 잡으면 전체적인 이해를 하지 못한다. 특히 본문의 첫 단락 주제에 특히 신경 쓰고 단락이 바뀔 때 단락 요지를 메모해 둔다.
강세, 억양, 부사(just, only) 등은 글의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주의 깊게 듣는다. 듣기 후 10분간 휴식 시간을 주는데 이때 이미 치른 읽기, 듣기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조용히 사색을 하며 생각을 정리하도록 한다.
▲쓰기(writing)는 영문 타자 연습 충분히 해둬야
동일한 주제에 대해 읽고 들은 내용을 200단어 분량으로 요약하는 통합형 문제와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300단어 분량으로 전개하는 독립형 문제가 주어진다.
통합형 문제에 대비해 평소 다양한 분야의 영어 서적을 읽고 배경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을 요약하는 버릇을 들이도록 한다. 독립형 문제는 기존 CBT에서 나왔던 유형으로 볼 수 있다. 여러 가지 에세이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손으로 썼던 CBT와 달리 IBT는 타이핑만 가능하기 때문에 영문 타자 연습을 충분히 해둔다. 무엇보다 작성에 들어가기 전 간단한 개요로 틀을 잡아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시간이 종료되기 4~5분 전부터는 주어와 동사 일치, 시제 일치, 오타 등을 점검해야 한다.
▲말하기(Speaking)는 유창함보다는 논리적 답변이 중요
기존 토플 시험과 가장 달라진 부문이면서 학생들이 두려워하는 시험 영역이다. 말하기는 20분 동안 6문제를 풀고 문제당 60~75초 답변 시간이 주어진다.
유창하게 말해야 고득점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출제자가 질문을 하면 15초 정도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빨리 정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출제자는 수험생이 얼마나 논리적으로 대답하는지, 문법에 맞는 표현을 사용하는지를 기준으로 채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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