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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원센터

[수능]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한국형 토익) 밑그림 나왔다

등록일 2010.07.01 조회 2,006
 

등급제로 평가…응시횟수 4회 제한, 2∼3급은 대입 활용 목적으로 개발

2012년 처음 시행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등 4개 영역별 등급제로 점수가 매겨지고 응시횟수는 최대 4회까지로 제한될 전망이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정부가 ‘한국형 토익ㆍ토플’을 표방해 개발하고 있는 시험으로 성인용 1급과 고등학생용인 2ㆍ3급으로 구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공청회를 열고 2ㆍ3급 시험의 운영방안 시안을 발표했다.

시안 내용에 따르면 고등학생용 2ㆍ3급은 토익, 토플 등 해외 영어시험을 대신해 대학입시에 활용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개발된다. 컴퓨터를 이용하는 IBT(Internet-based Test) 방식의 시험이다. 2012년부터 시행해 각 대학의 입학전형 자료로 활용하게 한 뒤 2015년 이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외국어(영어)영역 대체 여부를 결정한다는 게 교과부의 방침이다.

2급은 어문, 국제, 경상계열 등 영어를 많이 필요로 하는 학과에서 요구하는 수학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현행 수능 외국어영역 수준이며, 3급은 실용영어를 필요로 하는 학과에서 요구하는 생활영어 능력을 측정한다.

응시대상은 고교 2~3학년이며 응시횟수는 최대 4회 정도다.

시행 초기에는 고교 3학년생에게 시험 급수에 관계없이 총 2회까지 응시하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고교 2학년까지 응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커스신문사 | 이동호기자 2010-06-29 20:5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