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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원센터

[수능] <font color="red"><STRONG>2009.11 수능 외국어영역 해설강의 (어휘적중률 1…

등록일 2009.12.09 조회 5,398
 

1~17번   박명재 선생님 monitor9.gif

18~31번  경선식 선생님 monitor9.gif

31~50번  경선식 선생님 monitor9.gif




2010 수능 심층 분석

난이도

2009 수능에 비해 어려웠다. 6월, 9월 수능모의평가와 비교해볼 때 비슷하거나 약간 더 어려웠다고 판단된다. 2009 수능 때보다 고등학교 2,3학년 수준의 고급 어휘가 비교적 더 많이 나왔고 홀수형 27, 28번과 같이 추론이 필요하거나 이해가 힘든 독해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허비한 학생들은 평소보다 시험 시간도 부족했을 것이다. 어휘력, 독해력에 따라 점수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도록 변별력이 높은 시험이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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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어휘력이 약한 학생들에게 체감 난이도는 더욱 높게 느껴졌을 것이다. 지난 6월 9월 수능모의평과에서도 그러했듯이 고등학교 2,3학년 수준의 고급 어휘가 많이 출제되어 어휘실력의 차이에 따라 점수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을 것이다. 2009 수능에 비해 어휘 수준은 높아졌지만 고등학교 범위 내에서 고2,3학년 수준의 어휘 출제 빈도가 더 높아진 것이지 고등학교 수준을 벗어나는 어휘가 출제되었기 때문은 아니다.

30, 31번의 어휘 문제는 독해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 않았고 어려운 고급 어휘를 묻는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다소 쉽게 풀 수 있었던 문제였다.

 



문법

지금까지의 수능 기출문제와 비교해 볼 때 평이했다고 판단된다. 21번 문제는 기본적인 태의 구별, 관계대명사의 기본적인 주격과 목적격의 구분 문제, 명사를 수식하는 것은 형용사란 비교적 쉬운 질문이었고 22번 문제의 정답인 보기 3번은 그동안 수차례 출제되었던 병치구조 문제였기 때문에 다른 보기에서 괜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던 문제였다.



독해

간단하게 해석만으로 풀 수 없었던 문제가 간혹 있었다.

23번의 전체 흐름과 관계 없는 문장을 고르는 문제에서는 감으로 느껴지는 이상한 문장을 고르려고 했다면 까다로운 문제였겠지만 버릇을 없애기 위해서는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비슷한 행동이나 근육 사용을 해야 한다는 글의 주제와 관련없는 문장을 골라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면 어렵지 않은 문제였다.

27, 28번 빈 칸 넣기 문제는 해석을 정확히 했어도 까다롭게 느껴졌을 문제였다. 특히 빈 칸을 넣기 위해서 전체 문장을 모두 해석하고 추론까지 했어야 하는 문제였다.

듣기

이번 2010 수능의 특징은 기존의 6월 9월 문제와는 다르게 몇 몇 문제가 통합적으로 출제 되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번 같은 경우도 의자와 탁자의 두 가지 이야기를 한가지로 함축 시키면서 한 문제 안의 두 가지 정보를 등장 시킴으로써 학생들의 통합 적인 듣기 능력을 파악하게 출제가 되었고

도표 같은 경우 도표의 보기를 일단 다양하게 출제 함으로써 학생들의 심적 부담이 상당히 크게 만들고 도표의 2가지에서 세가지 정보에서 답을 통합 적으로 고르게 하였다.

말하기 같은 경우 기존의 마지막 말에서 벗어나서 14번 문제와 같은 경우 전체를 이해 할 수 있는 기본 청취 능력과 중요 부분을 이해 할 수 있는 selective Listening skills 를 동시에 요구 하고 있다.

=즉 문장의 고 난이도가 아닌 통합적 정보의 몇몇 문제를 통해 변별력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