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받기 유리한 주립대 거쳐
상위권 대학 편입 고려해볼만
우리나라에서는 학사편입이 일반적이나 미국에서는 재학 중 편입이 보편화 되어있다. 미국 대학에서는 편입시험을 요구하지도 않기 때문에 더욱 간단하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미국 대학 편입의 경우 각 대학마다 편입조건과 제도가 다르다. 같은 대학이라 하더라도 전공에 따라 다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케이스마다 다르다’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정해진 룰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편입에 대해 우리나라 대학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입학조건에 관한 부분이다. 미국 편입 조건은 학교마다 다르나 보통 이전 학과나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은 학부의 경우 일반교양 과목 학점이 C 이상이면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학원의 경우는 전공이 다를 경우 거의 인정받기가 힘들다고 보면 된다.
미국 커뮤니티 컬리지를 통한 학비가 저렴하고 상대적으로 좋은 학점을 받기가 유리한 주립대에 1∼2학년 과정을 마치고 사립대나 상위권 주립대로 편입을 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는데, 당장 성적은 조금 부족하지만 명문대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쯤은 고려해 볼 만한 방법이다.
같은 주에 있는 커뮤니티 컬리지를 마친 사람은 같은 주에 있는 주립대학으로 편입하기에 매우 유리하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계열의 경우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커뮤니티 컬리지를 마친 사람들이 2년 마친 후 UC 계열 3학년으로 편입하기가 용이하다.
그렇지만 사립대학교로 편입하는 경우라면 같은 주에 있는 커뮤니티 컬리지를 졸업한다 하더라도 별 특혜가 없다. 특히 우수한 사립대학으로 편입하고 지원한다면 처음부터 커뮤니티 컬리지는 고려하지 말 것을 권한다. 한국학생이 미국으로 편입하는 경우 아래의 세 가지 경우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각자 요건에 맞는 경우를 살펴보고 더 구체적인 사항은 편입 관련 유학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것이 가장 좋다.
대학교를 재학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한국의 대학에서 미국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2년제 대학 졸업 후에는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으며, 전공을 바꾸길 원하는 경우에는 한국에서 대학교 4년을 마치고도 편입이 가능하다. 특히 2년제 대학에서 4년제로 편입을 원할 경우에는 고등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이용할 수 있고, 어학연수 후 미국 2년제 대학을 거쳐 편입이 가능하다. 명문대학으로의 편입은 미국 4년제 대학교를 거쳐 다시 명문대로 편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