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28일째. 방금 다 들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때부터 편입시험 공부를 해볼려고 서점에서 단어책을 고르다가 우연히 워드스펀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바로 경선식 선생님이더군요.

고등학교때도 선생님 강의 들었던 제자거든요..(질문 몇번 드렸었는데 오래되서 기억 못하실 것 같네요.^^)

고등학교 책만 있는 줄 알았는데 편입용 책도 있다는 것을 발견했을때 꼭 선생님께서 절위해서 책을 쓰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_^;;;

망설이지도 않고 바로 사서 집에 들고 갔는데 역시 편입단어는 양도 어마어마하고 해서 원래 책만사서 공부하려던 계획은 접고 사이트 찾아서 강의신청하러 왔죠.

사이트 둘러보다보니 명예의 전당 행사가 있더군요.

어차피 단어공부 빨리끝낼 작정이었는데 목표가 생기면 더 잘 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문화상품권을 받겠다는 일념으로..^_^;

하루에 보통 4~5강씩 듣고 어떤 날은 필받아서 7~8강 들어버린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니 생각보다 진도가 빨리 나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안심하고 게으름 피우느라 안듣거나 1강만 듣고 넘어간 날들도 생기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늘 essential 1,2  복습강의까지 마무리지었네요..

저의 경우에는 강의듣고 먼저 책으로 복습을 한 다음에 복습프로그램을 10강단위로 끊어서 쭉 들어서다시 정리를 했어요.그리고나서 틈틈히 다시 책으로 복습하구..

수능때 공부했던 초스피드 책도 한번 쭉 들여다봤는데 신기하게 많은부분이 아직도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수능용은 책만 다시 보면서 확인할려구요.

이제수능이랑 essential1,2 한번씩 더 복습하고나서 advanced까지 완성할 계획입니다.

편입공부 시작 시점에 이렇게 또 선생님 강의 듣게 되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선생님 정말 감사하구요 설 잘보내고 복 많이 받으세요~~^_^

선생님께 제가 선물을 드리는게 맞는 것 같지만 오히려 선물을 받게됐네요.

(그렇다고 마다하는 건 아니구요..ㅎㅎ)

 

답변: 설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명예의전당 성공 확인하였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시고 이렇게 공부방법까지 상세히 남겨주시니 다른 회원님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감사의 뜻으로 문화상품권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