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편입 시험을 응시했고 총 5군데를 보았고 나머지는 지금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한군데를 합격한 상태고, 다른 한군데는 원사이클 예비순위인데 작년 예비순위보니 합격할가능성이 높더라구요
일단 저는 영어의 기초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군대 전역하고나서 아무 기초가 없는 상태에 였고 고등학교 때 들었던 초스피드암기비법이 생각이나서 공부했습니다.
먼저 단어는 수능편-공편토-숙어-최고난도 순으로 보았습니다.
특히 수능편과 공편토 같은 경우 단어 비중이 굉장히 높기때문에 한치의 과장없이 200번 넘게 복습한거 같습니다
현재 책은 너덜해져서 많이 찢어진 상태입니다 겉표지가요^^
공편토가 정말 중심이라고 볼수있습니다 공편토에는 비슷한 단어가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그단어도 해마학습법을 통해서 충분히 구별이 가능하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거 같습니다.
이번 편입 시험을 보면서 느낀게 모르는단어 혹은 어색한단어가 정말 없었습니다. 처음 본시험에서는 2개정도 난해했던 단어가 있었습니다. 편입시험에서는 동의어 찾는문제와 비슷한 단어 찾는문제 반의어 동의어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막힘이 없었습니다. 단어의 뜻만 안다면 2초만에 문제만 읽고 풀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단어 같은경우 꾸준히 보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저같은경우 매일 복습을 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20강 단위로 복습을 했고 나중에는 하루에 수능과 공편토 모두 뜻을 가리고 하루만에 복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때에는 헷갈리거나 중요한 단어 체크 해서 그것만 보았습니다. 그리고 숙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편입이라고해서 정말 누구도 모를 이상한 숙어 나오는거 드문일입니다.
경선식 숙어편 보게되면 전치사에 따른 여러가지 숙어가 총정리 되어있습니다. 이것도 해마학습법 통해서 하면 금방 습득이 가능한데 전 숙어가 좀 많이 약해서 더 공부를 했던거 같습니다. 숙어에 대한 문제도 그래서 거침없이 풀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문법으로 가게되면 저같은 경우 문법에 대한 기초지식은 전혀없고 그냥 찍고 이렇게만 했습니다.
그래서 통쾌한 문법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요 기초적인거부터 중점적인거까지 다 마스터를 한거같습니다.
편입이라고해서 정말 어려운 문법 물론 나옵니다. 근데 그런 어려운 문법 다 정리해서 50대50으로 나오는 문제를 맞히는거보다
확실히 기초를 다져서 이걸 응용할수있는 문법 문제를 맞추는게 점수높이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편입문법을 보게되면 관계대명사 수의일치 태 시제, 이런 문제가 응용되거나 그대로 나오는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강의를 듣고 각 대학별 문법 문제집을 풀면서 거기 나오는 문법 내용을 책에다가 접목시켜 정리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문법 문제는 다 맞을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동사에 따른 ing형태나 to R 형태가 나오는것은 따로 정리를 해두는게 좋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저절로 정리가 되니 굳이 따로 문법서를 사서 외우실 필요는 없을거같습니다 그때마다 나오는거 정리해두는게 최고입니다.
독해 같은경우 주요 문장성분들을 나누면서 독해를 했고 통쾌한 독해를 물론 수강하였습니다.
편입독해같은경우 굉장히 어려운 구조나 난해한 구조가 분명 존재합니다. 저도 시험볼때 한지문이 너무 난해해서 무슨의미지 하고 곤란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것도 충분히 극복이 가능합니다. 기본을 거스르는 팁은 오만입니다.
주요성분 쉽다고 그냥 넘기지마시고 일단 충분히 기초를 다져주신다음 그다음 편입 독해문제집으로 연습하시면 됩니다.
저도 다른 독해 강의는 끊임없이 들어봤지만 해석해주니까 정말 잘들어옵니다 하지만 막상 제가 풀려고하면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해는 해석하고 구조를 아는 방법만 습득을 하시고 자기혼자 하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물론 독해연습입니다!
다음 문제 풀이 스킬입니다.
이거같은경우에는 독해를 잘해야되는부분이 함께 따라옵니다 아무리 긴 지문이라도 Clue실마리만 찾는다면 문제를 20초안에 혹은 단시간에 풀수있습니다 그렇기에 크루를 찾느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런 스킬들은 유형별 풀이비법에서 알려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편입시험이기 때문에 굉장히 몇몇부분 들은 적용이 안될수도있지만 어느정도 전체적인 틀로서 접근하는방법은 같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예를들어 best title이라든지, main idea 찾는문제는 전체적인 키워드 중심으로 읽어내려가며 글의 첫문장이나 끝문장 혹은 핵심이 되는 접속부사들 위주로 읽어 나가시면 금방 찾고 빈칸 블랭크 같은 문제는 앞뒤 전후 문맥 혹은 의미단위를 나눠서 실마리를 찾으면 답이 보입니다. 이것도 혼자서 꾸준히 연습하셔야되는 부분입니다.
자연스레 이런부분들은 기출문제를 풀면서 습득을 하게되는데 문제를 풀때 풀고나서 정답을 맞추고 왜 블랭크에 답이 이렇게되는지에 대한 clue를 찾았습니다. 이런 크루를 찾는 연습을 많이 하신다면 논리문제도 충분히 정복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같은 영어에 기초도 모르는 저도 이렇게 합격을 했으니 여러분도 충분히 합격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빈말이 아닙니다. 조금이나마 제 글을 보고 도움이 많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일 : 2015.01.28